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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컨테이너는 2017년 1월 프리미엄 성인용품점이라는 타이틀로 이태원에 뿌리를 내렸다. 이후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산해 나가는 한편 2019년부터 단순 성인용품점을 벗어나 멀티 성인용품점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지난 주 오픈한 레드스타일 홍대점은 레드컨테이너가 멀티숍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레드스타일은 유럽 명품 섹시 란제리 멀티숍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유럽 브랜드를 직접 수입 유통하고 있다. 매장 5층에는 레드컨테이너의 베스트 아이템만 모은 숍인숍 개념의 레드컨테이너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단순한 성인용품점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레드컨테이너는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작년 오픈한 동화 면세점 레드컨테이너 러브코스메틱 전문점 역시 같은 맥락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성인용품 전문점이라 칭하는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특색없이 모두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레드컨테이너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독점 수입해 유통하는 한편 국내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자사 브랜드 생산에 열중하고 있다. 게다가 레드갤러리를 포함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동종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레드컨테이너의 시도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성인용품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투자와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며, 그 역할을 레드컨테이너가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뜻이다.

레드컨테이너 강현길 대표는 “당장의 수익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하고 있다.” 면서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내고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줘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스타일은 지난 주 오픈 이후 홍대 상권에서 유명세를 타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매장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들이 늘고, 입소문을 타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레드스타일은 최근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 출입을 잘 하지 못 하는 고객들을 위해 레드컨테이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레드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레드컨테이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포털 사이트 “레드컨테이너” 검색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끝으로 성인용품 창업 및 도매에 관한 문의는 레드컨테이너 운영사 코스모스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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